🌮 미국에서 15년 타코 장사한 경험자가 추천하는 냉동 밀프렙! 한국 스타일 제육 김치 타코 레시피
- Up and Down Story

- 3일 전
- 2분 분량
최종 수정일: 52분 전

안녕하세요, 살림 30년 차 주부이자 유튜브 크리에이터입니다! 저는 평범한 주부가 되기 전에 15년간 미국 현지 대학교 카페에서 장사를 했던 특별한 경험이 있습니다. 참 많은 메뉴가 있었는데 그 중 가장 많이 팔았던 메뉴는 단연 타코였어요. 많이 만들어 본 만큼 현지인들의 입맛에 어떻게 맞춰야 하는지 저절로 배우게 된거 같네요.
맞벌이로 두 자녀를 키워내면서 살림을 똑똑하게 지켜낸 저만의 비법은 바로 이 경험을 바탕으로 탄생한 냉동 밀프렙(Meal Prep)입니다. 가게의 재료를 신선하게 보관하고 신선한 음식을 만들어 내는 노하우 중의 하나였거든요.
이 방법은 바쁜 아침을 여유롭게 만들고 외식비를 절약하는 데 단연 최고랍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레시피는 저의 많은 냉동 밀프렙 레시피중 저의 15년 미국 타코 장사 노하우를 담아낸, 특별한 한국식 퓨전 타코입니다.

🇰🇷🌶️ 15년 미국에서 타코 장사한 경험자가 추천하는 냉동 밀프렙 한국 스타일 제육 김치 타코
이 타코는 미국에서 오랫동안 장사하면서 쌓은 타코의 기본기와,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맛, 제육볶음과 개운한 김치, 그리고 아침에 드시기 편하시도록 부드러운 스크램블 에그를 넣어 만든 최고의 퓨전 타코입니다. 냉동까지 가능하니 꼭 활용하셔서 여유로운 생활을 챙겨나가실 수 있으시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 이 타코가 특별한 이유
15년 미국에서 타코 장사한 경험자가 추천하는 냉동 밀프렙 한국 스타일 제육 김치 타코인 만큼 재료와 맛의 조화를 제대로 체험하시게 될꺼에요.
놀라운 퓨전: 매콤달콤한 제육볶음과 잘게 썰어 꼭 짠 김치의 조합은 멕시칸 타코의 틀을 깨는 개운한 맛을 선사합니다. 또한 이 맛은 멕시코 토핑으로 가장 알려져있는 피코 데 가요(pico de gallo)와도 아주 기가막힌 맛의 조화를 만들어 낸답니다.

냉동 가능 재료의 발견: 특히 타코 장사를 하며 알게 된 스크램블 에그의 냉동 보관 팁은 바쁜 아침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여주는 저만의 비법입니다.
돈 절약, 시간 절약: 집에서 직접 만들어 건강을 챙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외식비를 엄청나게 절약할 수 있습니다. 저는 단돈 30불로 타코 25개를 만들었어요! 제가 사는 오스틴에서는 타코 한개에 적어도 5불+tax하면 한개의 타코 가격이 6불이나 한답니다. 그런데 제가 만든 타코는 한개에 1불이 조금 넘는 재료비밖에 들지 않았으니 정말 놀랍지 않나요?
❄️ 바쁜 일상을 위한 최고의 솔루션: 냉동 밀프렙
이 타코 레시피의 핵심은 바로 냉동 보관의 편리함에 있습니다. 이 밀프렙은 바쁜 아침을 여유롭게 만들어주고 시간 절약, 돈 절약을 동시에 가능하게 하면서 건강까지 보장해 줍니다.
미리 만들어 냉동: 부드러운 타코를 미리 만들어 냉동실에 비축해 놓으세요.
간편한 조리: 먹기 하루 전에 냉장고에 넣어 놨다가, 전자레인지에 살짝 돌린 후 프라이팬이나 에어프라이어에 바삭하게 구워 드시면 됩니다.
함께 드실 피코 (pico de gallo) : 소금, 후추, 레몬으로만 간을 하지만, 이 피코가 타코랑 끝내주게 어울리니 꼭 함께 만들어보세요.
📝 레시피 요약
[제육볶음 김치 계란 타코 레시피]
재료 구분 | 재료 목록 | 비고 |
고기 양념 (돼지고기 1파운드/450g 기준) | 고추장 1T, 고추가루 1.5T, 진간장 1T, 마늘 1T, 생강 1tsp, 설탕 1T, 매실액 1T (선택), 참기름 1T, 후추 | 영상은 2파운드 사용 |
스크램블 에그 (계란 16개/1파운드당), 소금, 우유(계란 12개당 1/2컵 우유) | 계란 16개, 소금, 우유 1/2 컵 | |
피코 데 가요 | 토마토 2컵, , 양파 반개(1.5컵), 고수(Cilantro), 할라피뇨(취향대로 1-2개, 소금, 후추, 레몬주스(한개분량) | |
추가 재료 | 김치 1컵, 치즈, 또띠아 12장 | 김치는 잘게 썰어 꼭 짜서 사용 |
돼지고기는 위에 기록된 양념으로 주물럭 섞어주세요.
후라이팬에 볶다가 반쯤 익었을 때 꼭 짜서 잘게 썰어준 김치를 넣어 함께 볶습니다.
스크램블 에그는 소금과 우유를 넣어 믹스해 줍니다
후라이팬에 조리 시 반드시 계란이 완전히 익기 전 촉촉할 때 불을 끄고 넓게 펼쳐 식혀 보관해야 비린내가 나지 않습니다. (담아 놓을 때 산처럼 쌓으면 가운데가 익어버리므로, 꼭 펼쳐서 식히세요.)
또띠아는 미리 구워낼 필요없이 바로 익혀낸 제육고기와 계란, 치즈를 얹어서 싸줍니다.
집락에 넣으셔서 냉동고에 보관합니다.
🥣 Pico de Gallo Recipe
(피코 데 가요 레시피)
Ingredients (재료)
토마토 2-3개 (두컵정도 나오도록)
빨간 양파 반개
Jalapeño (할라피뇨) 1-2개
Cilantro (고수) 한 줌
소금
후추

조리과정
토마토는 잘게 깍둑썰기 합니다.
빨간 양파를 곱게 다집니다.
매운맛을 줄이고 싶으면 할라피뇨 씨를 제거한 뒤 잘게 다집니다.
고수를 잘게 썹니다.(줄기부분중 너무 억센줄기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모든 재료를 볼에 넣고 가볍게 섞습니다.
소금과 후추로 간을 맞춥니다.
10분 정도 두면 맛이 잘 어우러집니다.
치즈는 어떤 치즈가 좋을까요? 🧀
어떤 치즈를 사용해도 무방하겠지만 타코에는 주로 체다(cheddar)치즈나 멕시칸 블랜드(mexican blend)치즈, 그리고 몬트레이 잭(Montray Jack) 치즈가 더 맛난답니다.
많은 분들이 모짜렐라 치즈를 사용하시는데 타코용으로는 그 맛이 좀 맹맹할꺼에요.
타코 호일로 싸는 법
1. 사진처럼 왼손으로 타코를 붙들어 줍니다.

오른손으로 호일을 접기 시작합니다.

반을 접어주되 양 손으로 양쪽 호일 가장자리를 눌러 재료가 튀어나오지 않게 잡아줍니다.

4. 양쪽 가장자리를 잡은 상태에서 한번 더 접어줍니다.

5. 엄지로 아래를 안쪽으로 접으면서 꾹 눌러줍니다.

6. 검지로 윗쪽을 접으면서 꾹 눌러줍니다.

7. 접어준 가장자리 전체를 안으로 접어줍니다

👩🏻🍳 💪🏼 바쁜 일상 속에서도 건강하고 맛있는 집밥을 포기하지 마세요! 이 냉동 타코 밀프렙을 2주일에 한번 정도만 준비해 놓으셔도 살림을 더 쉽고 풍요롭게, 여유의 시간을 만들어 준답니다.
다음에 또 좋은 레시피로 찾아뵙겠습니다. 즐거운 요리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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