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llo!
I'm SANG LEE
미국에 와서 한국이 그리울 때마다, 제게 가장 큰 위로가 되어준 것은 음식이었어요. 특히 엄마의 손맛을 떠올리며 그 맛을 재현할 때마다 큰 힘과 위로를 얻었고, 새로운 고향이 된 미국에서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음식들 역시 제 일상에 큰 즐거움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한국의 따뜻한 집밥과 미국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맛있는 음식들을 함께 나누면서, 저는 바쁜 일상 속에서도 집밥의 따뜻함과 다양한 요리의 즐거움을 모두 누릴 수 있는 방법을 찾게 되었습니다.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와 비슷한 마음을 가진 많은 분들과 연결되면서, 제 경험이 누군가에게 작은 위로와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그것이 저에게는 큰 기쁨이 되었습니다.
이 공간이 한국 요리를 그리워하는 분들뿐만 아니라, 미국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요리와 맛을 통해 일상을 더 풍성하게 만들고 싶은 모든 분들에게도 따뜻한 쉼터가 되기를 바랍니다.
언젠가 제 딸들 역시 이곳에 들렀을 때, 엄마의 손맛과 함께 우리가 나누었던 다양한 맛들이 따뜻한 기억으로 남기를 바라며, 이 맛있는 여정에 여러분도 함께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유산
내 자녀에게 남겨줄 무형의 유산을
날마다 쌓아갑니다.
무형의 유산은
우리의 일생을 모두 던져야 가능한 일입니다.
일상이 모여 내 일생이 된 그 모습 그대로
그 모습이 유산의 모습으로 남게 됩니다.
믿어지지 않는 꿈들이 이뤄질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해 보이고
거대한 폭풍의 어려움 속에서도
어떻게 이겨나갈 수 있는 것인지
몸으로 보여주며
슬픔 속에서도
언제나 감사를 찾아내는 것이
얼마나 크게 삶을 바꾸는지
생활로 보여줘야 합니다.
이것이 실전입니다.
말로써가 아니라
몸으로 일생을 던져
자녀에게 보여줘야 합니다 .
이것이 유산으로 남습니다.
이것이 일상입니다.
-업앤 다운 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