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타코장사 15년 경험의 breakfast Taco!
- Up and Down Story
- 1월 31일
- 3분 분량
최종 수정일: 2월 5일

이 타코는 15년간 수십만개는 만들어 본것 같아요. 그러니 이렇게만 따라하시면 무조건 성공하실꺼라 장담을 합니다. ㅎㅎ
디테일한 팁들을 잘 눈여겨 보세요. 👀
특히나 계란을 어떻게 조리하는지를 잘 보셔요. 이 계란 하나로 맛이 있고 없고 그러거든요. 왜냐면 많은 분들이 계란의 비린내를 싫어하셔서 계란이 조금이라도 과조리 되는 순간 음식의 질이 현저하게 떨어지게 되요
감자는 질감이 포슬포슬한 러셋이랑 골드감자가 이 타코와 참 잘 어울리고 두가지 다 껍질채 조리하시는걸 권해요. . 🥔
어떤 분들은 골드감자는 껍질이 러셋보다 얇아 껍질채 사용하기 용이하지만 러셋의 껍질은 꽤 두꺼워 벗겨서 사용해야 한다고 생각하실수 있는데요
제가 판매했던 타코는 15년 내내 껍질채 사용했어요. 손님 대부분이 20대초반 학생들 수천명이었는데 이 껍질에 대한 불만은 한번도 들어본 적은 없었네요 ㅎㅎ
다른 음식은 몰라도 이 타코 용으로는 참 고소하고 맛있어요.

치즈는 코스코 Mexican Blend를 사용했어요. Mexican Blend Cheese는 여러가지 치즈가 섞여있는 제품인데 코스코에서 대용량으로 꽤 저렴하게 구입이 가능해요. 이 치즈는 Monterey Jack, cheddar, Asadero 그리고 Queso Quesadilla 치즈가 섞여져 있는 제품이라 좀 더 복합적이고 깊은 맛이 나죠. 더군다나 아주 얇게 채쳐져 있는지라 뜨거운 재료 위에 얹어주는 것만으로도 치즈가 쉽게 녹아내리는 장점이 있어요. 혹시 이 제품이 없으시다면 햄버거에 사용하는 치즈 종류인 american 슬라이스 치즈도 꽤 괜찮아요. 그런데 모짜렐라는 좀 별로네요. ㅎㅎ 타코에는 좀 밍밍하다 느껴졌어요.
이 영상에서는 살사 레시피는 포함되지 않았는데요 조금 편하게 준비하시라고 건강한 성분의 살사를 대신 공유해 드려요. 코스코에서 판매하는 이 제품의 성분이 아주 깨끗해서 추천드려요. 👇🏼
그런데 저 많은 살사를 한꺼번에 먹기에는 불가능 ㅎㅎ 😅 그러니 냉동하세요! 질감이 똑같이 해동된답니다!
엥? 살사까지도 냉동한다구요? 그럼 홈메이드 살사도 냉동이 가능할까요?
네!!!
질감 그대~~로 다시 살아나면서 해동되죠. ㅎㅎ

2 oz portion cup 소분용기 https://a.co/d/e807liU
🛒Potato, Egg and Cheese 타코 재료 (12인분)
계란 large 12개
우유
러셋이나 골드 감자 4 cup (950ml)
버터, 기름,
Mexican Blend 치즈 3cup (710ml)
살사
또띠아 12장
호일

조금더 간편하게 타코나 샌드위치 용으로 잘라져서 판매하는 Foil Sheets 알고계세요?
이 영상에서는 언급되지 않았지만 이 제품을 사용하시면 일에 속도감이 슉~~!!
가게에서는 이런 제품을 사용해서 속도와 편리함을 높인답니다. ㅎㅎ

👩🏻🍳 레시피
타코 하나당 계란 1개가 들어가요. 계란 1개당 소금 1/8 tbsp, (한꼬집 정도), 우유 1tbsp (한큰술)을 같이 섞어주세요.
팬에 기름을 두른 후 소금, 우유를 섞은 계란물을 부어 저어가며 조리합니다.
계란을 저어주는 과정이 처음에는 가끔씩 저어주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가속도를 붙여 더 빠른속도로 저어줘야 합니다.
📍 중요한것은 계란이 80프로 정도 익었을때 조리를 멈춰야 한다는 거에요.
재료가 많을수록 열을 오래 간직하기 때문에 불을 끈 상태에도 계속해서 조리가 진행되기 때문입니다.
📍 그릇에 옮겨 담을때 가운데를 수북히 쌓기보다 최대한 퍼뜨려 열기를 식혀줍니다.
📌📌📌 이 부분이 아주 중요해요. -- 계란 비린내가 나지 않게 해준답니다.
혹시 계란찜 드실때 계란 가운데가 녹색빛을 띄는걸 보신적이 있으신가요?
그 상태가 바로 계란이 과조리가 된 상태랍니다. 이렇게되면 반드시 계란 비린내가 나요.
계란이 과조리되서 회색/녹색이 된 상태 감자는 작은 사이즈로 썰어주세요. 사이즈를 크게 잘라도 맛에는 영향이 없지만 작게 썰어주면 조리시간이 많이 단축된답니다.
준비한 감자를 오븐용 트레이에 얇게 펼치고 버터 1 tbsp, 소금을 전체적으로 뿌려주고 설탕도 조금 첨가해 주는데 설탕은 소금의 반 정도의 양을 넣으셔요. 기름도 감자위에 조금 뿌려주세요.
저는 스프레이 용기를 사용해서 기름이 골고루 뿌려지게 해줬어요
에어프라이어 350F(175C)에 15분 정도 구워주세요. 중간에 한번 뒤적여 주면서 버터와 소금, 설탕이 골고루 섞여지게 해줍니다.
호일 위에 또띠아를 놓고 감자, 계란, 치즈 순서로 올려주세요. 이때 또띠아는 구워주지 않은 상태에서 재료를 올리게 되시는 거에요. 어차피 먹기 전에 에프에 한번 구워낼것이기 때문에 미리 구울 필요가 없는 것이랍니다.
호일에 싼 타코들을 집락에 담아 냉동해 놓습니다.
냉동고에 보관해놓은 타코 이제 냉동해놨던 타코를 어떻게 해동해서 먹는지를 배워야겠죠?
1. 냉동해놨던 타코와 살사는 전날밤에 미리 냉장고에 넣어둡니다. 아침에 일어나 먹을때가 되면 이미 다 해동이 되어있을꺼에요. 참고로 냉장고에서 문칸에 넣어두면 더 빨리 해동됩니다.
2. 타코를 싼 호일을 오픈하고 타코 안에 들어있는 내용물들을 최대한 납작하게 펴줍니다.
납작하게 펴서 에프에 조리! 이렇게하면 내용물을 따로 렌지에 덥힐 필요가 없이 에어 프라이어기에 350F(175C)에 8-10정도면 완성이 된답니다.
3. 타코에 살사를 얹어 드시면 됩니다.
👩🏻🍳 홈메이드 살사 레시피
토마토 2개, 양파 반개,
할라피뇨나 청량고추 반개
고수 한주먹
소금
후추
마늘
레몬주스 2-3 tbsp(2-3 밥수저)
— 이 재료들을 블랜더에 갈아주세요
소금으로 간을 잘 맞추시는게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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