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역국 밀프렙
- Up and Down Story
- 1월 16일
- 2분 분량
최종 수정일: 2월 5일

냉동 밀프렙은 정말 활용도가 끝이 없어요. 🙋🏻♀️ 내 가족에게도 큰 도움이 되지만 내 주변을 돌볼수 있게 도와주는 방법이기도 하더라구요. 밥 챙겨 드시기 힘드신 분들, 아픈 부모님, 병원 방문할때도 미리 준비해놨던 밀프렙을 사용하면 부담없이 주변분들까지 챙겨드릴수 있어요.
구독자 한분이 보내주셨던 멧세지가 생각이 나는데 이런 밀프렙을 진작 알았다면 출산후 산후조리할때 정말 큰 도움이 됬겠다고 하시더라구요. 이분처럼 출산후가 걱정되시는 분들이 계시나요? 이 미역국 뿐만 아니라 다른 밀프렙도 미리 준비해 놓으시면 훨씬 더 수월하게 해내실수 있을꺼라 여겨져요.
🛒 재료
미역(2인분 당 15g)
국거리용 소고기
감자
마늘
피쉬소스
코인육수
국간장

Dried seaweed https://a.co/d/bdtnLNj
Gukganjang (Korean soy sauce) https://a.co/d/4iokUVy
Fish sauce https://a.co/d/5S2v4bn
Coin Broth https://a.co/d/0nrUewS
Meal prep containers 16oz https://a.co/d/iRlgRjF
👩🏻🍳 레시피
미역은 물에 불려주시고 적당한 사이즈로 썰어주세요. 미국 미역은 많이 뻣뻣해서 저는 밤새 담궈놓아요.
국거리용 소고기는 30분 정도 물에 담가 피를 빼줍니다.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주세요.
솥에 참기름을 두르고 미역과 소고기, 국간장을 넣어 볶아줍니다. 국간장은 2인분 당 1tbsp 넣어주세요.
미역과 고기 볶은 것을 식혀주세요.
냉동용기에 미역과 고기, 감자, 마늘, 피쉬소스 1tbsp, 코인육수 1개 넣어주세요.
드시기 전에는 내용물의 반정도 물을 붓고 끓여주시고, 물이 필요하면 더해주세요.
부족한 간은 소금으로 마무리 해줍니다.
📌 쿠킹 팁
미국에선 chuck roast 부위를 사용하면 가장 저렴해요 (이 외에도 brisket, skirt, stew meat같은 부위도 좋아요)
소금으로만 간을하면 국물에 깊은 맛을 내기가 힘들어서 액젓+소금 아니면 국간장 + 소금으로 간을 합니다. 액젓, 국간장+ 소금이어도 좋구요.
국의 국물을 진하게 우려내고 싶을때 주로 두가지의 방법이 적용되요.
1️⃣ 내용물을 볶아준 후 물을 넣어 끓여주는 방법
2️⃣ 여러 양념을 넣어 내용물을 무쳐준 후 물을 넣어 끓여주는 방법
이 중, 이번에는 1번을 사용했어요.
미역국에 감자를 넣어주시면 감자의 전분 성분으로 국물이 좀 더 뽀얗고 진해져요.
냉동해서 해동했을때 아주 똑같은 질감을 보존하고 싶으시면 뜨거운 물에 2-3분 데쳐서 사용하세요. 그렇지만 전 그냥 사용했는데 전 이정도의 질감이 괜찮네요. ㅎㅎ
코인육수는 제품마다 진한 정도가 꽤 달라요.
맛이 약하다면 한개를 더 추가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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