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사믹 로스트 비프 Balsamic roasted beef
- Up and Down Story
- 1월 31일
- 2분 분량
최종 수정일: 2월 5일

발사믹 로스트 비프 🍖
코스코에서 대용량 발사믹 식초 구입하셔서 다 쓰시는 분? ㅎㅎ 저요 저. 🙋🏻♀️ 다 이 레시피 덕이에요.😋
코스코 발사믹 비니거 맛이 워낙에 좋아서 사긴 샀는데 이걸 빵에 뿌려 먹는 용도로만 사용하자니 절대 다 사용할수 없는 대용량이쟎아요. ㅎㅎ 저같은 고민이 있으신분들, 이제 염려 없어요.
이 레시피면 아마도 얼마 안되서 다시 재구입이 필요하실꺼에요. ㅎㅎ

소고기도 가장 저렴한 부위 목살 chuck roast 나 장조림거리 양지부위 brisket을 사용하니 부담도 없는데 격식까지. 🥩
저희 두 딸들의 입맛이 꽤 까다로운데 이 음식은 항상 음~ 음~~ 하면서 정말 잘먹는걸 보니 어느분들에게나 자신있게 권해드릴수 있겠더라구요.
이 레시피는 특별히 손님초대용이나 특별한 할리데이에 해드시기에 정말 잘 어울리는 음식인거 같아요. 방문하시는 손님에 여러 연령대가 섞여있을 경우가 많은데 이 음식은 특별하면서도 모든 연령분에게 사랑받을 만한 음식이랍니다. 격식있는 상차림이면서 한번에 많은 양을 하기도 쉽고 조리과정까지 너무도 쉬워요. ✨
일반 압력솥에도 같은 방법으로 조리 가능하니 이 레시피를 위해 일부러 인스탄트 팟을 구입하실 필요는 없답니다. 같은 재료를 솥에 넣으시고 처음엔 센불로 시작, 칙칙 소리가 나기 시작하면 중약불에서 30분 조리하시면 되요. ⏰
함께 곁들이기 좋은 메쉬드 포테이토는 코스코에서 시판하는 제품을 사용하시면 음식준비가 더더욱 쉬우실꺼에요.
💕 미국 블로거 add a pinch님의 레시피에서 영감을 얻었는데 이미 수백명의 리뷰로 증명된 레시피랍니다.
🛒 재료
3~4 파운드(1.5-2kg) 소고기 목살 (Chuck Roast)
1컵 물 또는 비프스톡
1/2컵 발사믹 식초
1 Tbsp 간장
1 Tbsp 꿀
1/2 tsp 레드 페퍼 플레이크
1 Tbsp 마늘 (통마늘 또는 간마늘)
1 tsp 소금
감자 전분가루

Balsamic vinegar https://a.co/d/8cRhWQS
beef stock https://a.co/d/0ht0e4q
crushed red pepper https://www.amazon.com/dp/B00I9VAPSY?_encoding=UTF8&psc=1&ref_=cm_sw_r_cp_ud_dp_8JK9DMFZ3MJDNCB5BHNA&skipTwisterOG=1&newOGT=1
Potato starch https://a.co/d/20wcxEW
Pressure Pot https://amzn.to/40tDpA0
instant pot https://amzn.to/4grnBUI
👩🏻🍳 레시피
소고기를 물에 30분 정도 담가 핏물을 빼줍니다.
인스턴트 팟에 준비한 모든 재료를 넣습니다.
고기의 물기를 제거해 줄 필요도 없어요
압력 기능에서 High Pressure(강)로 설정해 30분간 조리합니다.
조리가 끝나면, 김을 모두 빼고 뚜껑을 열어 마무리합니다.
물론 자연적으로 김을 빼셔도 좋아요.
고기를 꺼내어 장조림처럼 잘게 찢어줍니다.
개인의 취향에 따라 잘게 찢는 대신 큼직하게 썰으셔서 드셔도 좋구요
육수에서 야채와 애매한 찌꺼기들을 모두 건져냅니다.
소스 만들기 - 인스탄트 팟 안에 육수를 그대로 놔둔 상태에서 셋팅을 saute로 바꿔주세요. 조금 있으면 육수가 끓어오를 겁니다. 이때 찬물에 푼 감자 전분가루를 더하고 저어주면서 육수가 적당히 걸쭉해지도록 만듭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인스탄트 팟의 saute 예열시간이 좀 오래걸려서 시간관계상 스토브에서
따로 소스를 만들었습니다.
브로콜리니 🥦
브로콜리니나 브로콜리에 올리브오일, 소금, 후추를 뿌린후 손으로 맛사지하면서
양념이 골고루 묻도록 해줍니다.
에어프라이어에서 350F(175C)에 앞뒤로 뒤집어가며 7분 정도 조리합니다.
Q: 브로콜리니와 브로콜리의 차이점은 뭘까요? 맛은 어떻게 달라요?

브로콜리니와 브로콜리는 비슷해 보이지만 몇 가지 차이점이 있어요.
브로콜리는 일반적으로 우리가 아는 큰 꽃봉오리와 두꺼운 줄기를 가지고 있는데 반해 브로콜리니는 브로콜리와 중국 브로콜리(가오란)로부터 유래된 하이브리드 식물로, 더 가느다란 줄기와 작은 꽃봉오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맛의 차이로 생각할때, 브로콜리는 일반적으로 더 깊고 풍부한 맛을 가지고 있으며, 약간의 쓴맛이 느껴질 수 있는데 반해 브로콜리니는 더 부드럽고 단맛이 있으며 식감도 더 연하고 아삭아삭합니다.
Q : 남은 고기를 활용할수 있는 다른 메뉴가 있을까요?
이 고기의 맛 안에 간장맛이 더해져 있어서 그런지 정말 아무런 메뉴에도 잘 어울리는 놀라운 점을
어라발견하게 됬어요. 그래서 저는 때로는 고기국이나 떡국의 고명으로도 사용한답니다. ㅎㅎ
외국 음식으로는 타코 고기나 케사디아 만들때 사용하셔도 정말 잘 어울린답니다. 혹시라도 타코에 사용하실때 더 멕시코 맛을 내고 싶으시다면 큐민이나, 칠리가루를 더 첨가해 무쳐서 사용해 보세요. 이렇게 여러모로 사용이 용이해서 저는 무조건 많은 양을 한꺼번에 조리해서 소분해 냉동시켜 놓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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