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분에 완성하는 건강한 연어 브리치즈 파스타 레시피와 팁
- Up and Down Story

- 5월 9일
- 2분 분량

백프로 순수 재료로 완성한 건강한 연어 브리치즈 파스타 레시피 🍝
이렇게 건강하고 담백한 파스타, 또 어디 있을까요? 🍝
헤비크림도, 소금도 넣지 않았는데도 정말 맛있었답니다. 처음엔 혹시 심심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전혀요! 오히려 재료 본연의 맛이 더 깊게 살아나서 입안이 정말 즐거웠어요.
사실 이 레시피는 요즘 미국 쿠킹 콘텐츠에서 정말 자주 보이는 조리법이라 저도 한 번 도전해 봤는데요, 와… 왜 이렇게 인기가 많은지 단번에 알겠더라구요. 앞으로 파스타는 무조건 야채들을 듬뿍 넣고 구워서 조리해야겠다는 다짐까지 하게 됐어요.
특히 오븐에서 연어와 야채가 촉촉하게 익으면서 나오는 깊은 풍미가 너무나 매력적이고, 꾸덕꾸덕한 소스는 파스타 면수로 농도를 조절할 수 있어서 기호에 맞게 즐길 수 있었답니다. 이 맛을 꼭 함께 나누고 싶은 마음에 옆에 계셨다면 한입 떠먹여 드리고 싶을 정도였어요. ㅎㅎ
🍽 재료 (3인분)
연어 필레 2조각 (각 7oz)
브리치즈 또는 페타치즈 5oz (코스코에서 구입한 커다란 치즈의 1/4의 양이에요)
토마토 (원하는 만큼 듬뿍, 어떤 토마토라도 상관없어요)
시금치 한 주먹 가득
다진 마늘 1큰술 듬뿍
올리브 오일
타임(thyme) 또는 이탈리안 시즈닝
후추
케이퍼 (옵션)
레몬

capers https://a.co/d/f34ytqJ
📍 레몬즙을 듬뿍 뿌려 드시면 느끼함까지 잡아줘요.
📍 소스의 꾸덕함은 면수로 조절하시면 됩니다.
📍제가 사는 지역에는 roma tomato가 가장 가격이 저렴해요. 그것으로 만들어도 같은 맛이 나지요. 살고 계시는 지역에서 쉽게 구입할수 있는 토마토를 사용해 보세요.
🥣 레시피
오븐용 그릇이나 주물 냄비에 올리브 오일을 넉넉히 뿌려주세요.
그 위에 브리치즈, 연어, 토마토, 마늘, 케이퍼, 시금치, 타임 1/2 티스푼(또는 이탈리안 시즈닝)을 차곡차곡 올려줍니다.
📍구운 마늘맛이 완전 근사하니 넉넉하게 넣어보세요. 통마늘, 슬라이스된 마늘, 어떤것도 상관없어요.

뚜껑을 닫고 오븐에 넣어 425도(약 220도씨)로 예열한 상태에서 30~40분 정도 구워주세요.
치즈 자체에 염분이 있어서 따로 소금은 넣지 않았는데, 간이 딱 맞더라구요. 혹시 짠맛이 덜하다 싶으시면 완성 후 살짝 추가하셔도 돼요.
다 구워지면 재료들을 잘 으깨주고, 삶은 파스타 면을 넣어 비벼줍니다. 이때 면수로 농도를 조절해주시면 더 맛있게 드실 수 있어요.

마지막으로 파마지아노 치즈와 신선한 바질을 올려 마무리하면 연어 브리 파스타의 풍미가 한층 더 살아납니다.


파스타 위에 레몬즙을 듬뿍 짜서 드세요!! 느끼함도 잡아주고 새콤한 맛이 파스타의 풍미와 환상이에요. 꾸덕한 농도까지 적당하게 만들어주는 효과까지 있답니다. 🍋
📌 Tip
뚜껑을 닫은 채로 구우시면서 425도 30~40분 설정해 주시되 야채의 양이나 오븐의 성능에 따라 시간이 조금 달라질 수 있으니 중간에 한 번쯤 체크해 주세요.
응용하기
다른 단백질을 넣으셔도 되지요 -- 연어 대신 닭이나 새우로 바꿔도 또 다른 매력이 있어요! 닭가슴살을 사용하실땐 닭을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하셔서 조물락 해주시고 슬라이스해서 넣어주시면 됩니다. 새우는 양념없이 그대로 사용하셔도 되구요.
명란젓을 단백질 대신 사용하셔도 너무 맛나겠어요
야채를 바꿔서 다른 맛을 시도해 보실수 있으세요. -- 파프리카, 멕시칸 코추(poblano), 가지, 컬리플라워, 호박 등등. 단 초록색 야채가 너무 많이 들어가면 완성된 음식의 색이 좀 거무죽죽 할수있으니 토마토를 좀 많이 넣으시는게 더 맛나보이게 조리가 되요.
면 대신 밥을 넣으시면 한국스타일이 가미된 리조또가 되지요.
재료만 있다면 오븐에 모든 재료 넣어놓고 30분만 있으면 완성되는 정말 간단하면서도 건강하고, 럭셔리하게 완성되는 메뉴라서 손님 초대할 때도 추천하구요,주말에 몸은 너무 피곤한데 온 가족에게 맛난 음식을 차려주고 싶을때 그때 이 메뉴는 진짜 최고의 선택이 될꺼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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