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의 소갈비찜 황금 레시피
- Up and Down Story
- 5월 2일
- 2분 분량

새해 명절, 가족과 함께 즐기는 갈비찜은 정말 특별한 시간이죠!
이 맛있는 요리는 단순히 음식을 넘어, 가족과 명절을 보내는 특별한 순간을 기억하게 해주고 따뜻한 추억을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하는거 같아요. 특히 미국에서 사는 이민자들에게 갈비찜은 고향의 맛을 느끼게 해주는 소중한 음식입니다. 고향이 그리운 만큼 갈빗대도 큰걸로 사야해요. ㅎㅎ 그 큰 갈빗대를 들고 부드러운 고기를 뜯어낼때의 그 쾌감. ㅎㅎ 이때만큼은 세상 부럽지 않은 마음이 되더라구요. 🏡
이번 포스팅에서는 압력솥 없이 일반 솥으로 쉽게 만들 수 있는 백종원 셰프의 황금 레시피를 소개할게요. 많은 분들이 압력솥을 사용하시지 않으시더라구요. 그래서 좀 더 전통적인 방법으로 만들어 봤어요. 다만 백종원님의 황금 레시피인 만큼 이대로만 따라하시면 아주 쉽게 만드실 수 있으실 꺼에요. 👩🏻🍳
🛒 재료 (4인분)
갈비살(Short Rib) 2kg / 4.5lb
양파, 무, 대추, 감자, 당근, 대파
참기름
** 소스
간장 3/4컵 (180ml)
물 3/4컵 (180ml)
맛술 또는 미림 1/3컵 (80ml)
설탕 1/4컵
꿀 1Tbsp
마늘 2tsp
생강 2/3tsp
잘게 썬 대파
후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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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시피
고기의 지방을 제거하고, 물에 담가 3시간 동안 핏물을 빼줍니다.
물은 2~3번 갈아줍니다.
끓는 물에 고기를 넣고 10분 이상 데쳐줍니다.
데친 고기들을 채에 모두 부어 걸러줍니다.
고기들 사이에 끼어있는 피 찌꺼기들을 꼼꼼히 흐르는 물에 닦아줍니다. 뼈 중간에서 흘러나오는 피 찌꺼기를 꼭 제거해 주세요. 잡내의 원인이 됩니다.
사용했던 솥도 다시 닦아줍니다.
양파를 큼직하게 썰어줍니다.
소스를 만들어 줍니다.
간장 3/4컵 (180ml)
물 3/4컵 (180ml)
맛술 또는 미림 1/3컵 (80ml)
설탕 1/4컵
꿀 1Tbsp
마늘 2tsp
생강 2/3tsp
잘게 썬 대파
후추
솥에 깨끗이 씻은 고기와 양파, 대추를 넣고 소스를 부어줍니다.
소스를 부어주었지만 물을 추가로 더 넣어줄건데 고기가 살짝 잠길 때까지 물을 채워줍니다. 왜냐하면 한시간 동안 끓이는 과정에서 물이 다 졸아버리기 때문이에요.
팔팔 끓기 시작하면 중간불로 줄이고 30분 정도 조리해주세요.
기다리면서 야채 준비할께요. 당근, 감자, 무를 아주 큼직하게 썰어준 후 가장자리를 칼로 깎아줍니다. 이 과정을 스킵하셔도 괜찮지만 고기를 자꾸 뒤적이는 과정에서 야채의 가장자리가 부서지면서 음식이 지저분해 지는 상황이 생겨요. 조금 수고스럽더라도 이렇게 정성을 더하면 음식이 깔끔하게 마무리 될수 있지요. 채칼을 사용하셔서 깎아내셔도 편리해요.
이미 중강불로 30분 정도 조리된 갈비찜에 파를 제외한 나머지 야채를 넣고 뒤적여 줍니다.
중불에서 중약불로 줄이고 30분 더 끓입니다. 칼이나 젓가락으로 찔러 고기가 부드럽게 찔러진다면 불을 끕니다.
마지막으로 파를 넣고 참기름을 살짝 둘러 5분간 더 끓이면 완성됩니다.
남은 갈비찜의 활용법🥩
갈비찜이 남았을 때 이렇게 활용해 보세요.
1. 볶음밥: 남은 갈비찜을 잘게 썰어 밥과 함께 볶아 간편한 볶음밥으로 변신시켜 보세요. 달콤한 갈비의 맛이 밥에 배어 맛있답니다.
타코: 남은 갈비찜을 잘게 썰어 타코 속에 넣어 다양한 채소와 함께 즐기면 색다른 멕시칸 스타일의 요리로 변신합니다.
오믈렛: 갈비찜을 다진 후 계란과 섞어 오믈렛으로 만들어 보세요. 여기에 치즈만 더해줘도 색다른 퓨전요리로 변할꺼에요
라면: 남은 갈비찜과 국물을 라면에 넣어 끓이면 깊고 진한 맛의 갈비찜 라면이 되는거죠. ㅎㅎ 갈비찜을 어떤 음식으로 활용해도 절대 실패할 수가 없어요. ㅎㅎ
이렇게 다양한 방법으로 남은 갈비찜까지 아낌없이 활용해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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